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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4월 18일 오후 2시 대청호 벚꽃한터 특설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 본선을 녹화한다고 밝혔다.
예선 심사는 기간 내 모집한 인원을 대상으로 4월 16일 오후 1시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15팀 정도가 18일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참가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donggusong2023@korea.kr)으로 할 수 있다. 동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연고가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전 동구편에서는 MC 김신영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진성, 김연자, 김정호&소명, 정다한, 정연순 등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벚꽃으로 물든 대청호의 봄을 만끽하고 숨겨온 끼를 활짝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국민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의 명소인 대청호를 홍보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2년 우송예술회관에서도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 바 있다.
김기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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