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사회가 16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윤환중(왼쪽), 조강희 교수를 제24대병원장 임용후보자로 무순위 모두 추천했다. |
이날 윤환중, 조강희 교수는 각각 병원 경원경영계획서 및 연도별 경영실천계획서를 발표하고 이사회 임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면접을 진행했다. 충남대병원은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된 2명을 교육부에 임명 요청할 계획이다. 임용후보자는 추후 교육부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신임 충남대병원장에 임명된다.
윤환중 교수는 1988년 충남대 의과대를 졸업해 충남대병원 기획조정실 의료정보팀장과 임상시험센터 임상시험팀장, 기획조정실장,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 등을 역임하고 직전 제23대 병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혈액종양내과 림프종, 두경부암, 폐암 등을 전문 진료하고 있다.
조강희 교수는 1987년 충남대 의과대를 졸업해 충남대 뇌과학연구소 연구기획부장과 충남대병원 의료정보팀장,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척수손상재활과 근골격계재활 등을 전문 진료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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