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6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
이 같은 내용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가 16일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 공청회'에서 나왔다.
이날 교육부가 첫 공개한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에는 글로컬 대학 선정 요건과 선정 절차 등이 제시됐다.
교육부는 16일 세종청사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그림은 글로컬대학 추진 전략. 교육부 제공 |
교육부는 16일 세종청사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그림은 글로컬대학 선정 절차. 교육부 제공 |
교육부는 이날 세종 공청회를 시작으로 향후 권역별로 3차례 공청회를 열어 대학과 지자체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오는 28일까지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이달 말 글로컬대학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다음 달 초께 최종 발표할 방침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6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
한편,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30곳이 선발되는 글로컬대학은 대학 1곳당 5년간 1000억원이 지원되며, 교육부는 올해 10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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