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경관리요원 전용 쉼터를 찾아 환경관리요원을 격려하는 김광신 중구청장.[출처=대전시 중구] |
환경관리요원은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악취와 오염물 등을 접해 개인위생에도 취약한 측면이 있다. 이에 구는 공공건축물을 새단장해 선화동(중구 우암로 14)과 대사동(중구 충무로 65)에 휴게공간,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춘 쉼터를 조성했다. 구는 열악한 다른 쉼터들도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 대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환경관리요원의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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