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자격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올해는 전년보다 4개사가 늘어난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각 3000만 원 이내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연말까지 시제품을 공개해야 하며, 언론재단이 제공하는 뉴스빅데이터 분석 API, 뉴스 기반 형태소분석기 '바른(bareun.ai)', 한국어 언어모델 KPF-BERT,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로 8년 차를 맞는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ESG경영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지속가능발전소', 금융콘텐츠 공유플랫폼 '머니스테이션', 텍스트 영상화 AI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등 총 73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왔다.
언론재단은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AI, 챗GPT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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