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3월에 태어난 화가는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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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3월에 태어난 화가는 누가 있을까?

  • 승인 2023-03-15 15:59
  • 신문게재 2023-03-16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심정미-에바 알머슨
에바 알머슨 화가의 그림
봄이 시작되는 3월에 태어난 화가는 누가 있을까?

오늘은 3월에 태어난 화가 중 빈센트 반 고흐와 대전에서 열릴 에바 알머슨 전시회를 소개하고자 한다.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3.30.~1890.7.29.)는 27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했지만 37년 짧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10년간 800여점의 유화와 1,000여점이 넘는 스케치를 그린 열정적인 화가였다.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은 고흐가 자신의 왼쪽 귀를 자른 후 그린 작품으로 유명하며, 고흐 생전에는 단 한 점의 그림만 팔린 후 세상을 떠난 뒤 더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고 한다.



3월에 태어난 화가 반고흐 전시회가 4월에 청남대에서 열릴 계획이라 하니 고흐의 열정적인 삶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들러보면 좋을 듯 싶다.

이렇듯 따뜻함이 찾아오는 봄, 우리 대전에도 반가운 전시회 소식이 있다.

3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에바 알머슨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대표 유화 작품부터 대형 조형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2023년 에바 알머슨 신작 및 한국 관객을 위해 제작한 작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작가의 작품 세계관을 구현해갈 특별한 여정이 될 계획이다.

이 봄 따뜻함을 느끼고 삶의 에너지를 더하고 싶다면 봄바람 같은 화가 에바 알머슨의 전시 추천 꾸욱~~

심정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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