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이 다문화가정 무료입장권을 다문화법인 드림업에 기탁하며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다문화가정은 본인 포함 직계가족 총 4인까지 아쿠아리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기간은 3월 말일까지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로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현장 매표소에서 외국인등록증이나 등본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대전 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명의 다문화가정 주민도 초청돼 수중발레 공연 등을 관람했다.
정 청장은 "아쿠아리움이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 등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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