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대회 현장 지원 모습(사진 제공=대전시체육회) |
14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체 대전시 선수 중 학생선수가 62%를 차지한다. 이에 교육청은 학교 급별 연계육성과 스포츠과학지원을 위해 올해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센터와 함께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04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학생선수의 부상 예방과 목표달성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센터는 향후 교육청과 함께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과학교실, 체력측정 및 심리분석, 현장밀착지원, 부상선수 재활 훈련, 소년체전 등을 운영할 인력을 지원해 스포츠과학의 체계적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시 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엘리트 선수층이 얇은 우리시에서 학생선수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민선1기에 이어 민선2기에서도 우수선수 발굴 및 스포츠과학을 통한 체계적 육성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shar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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