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1대 강중구 원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건강 증진을 다짐했다. |
이 날 취임식에서 강중구 신임 원장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심사평가원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러움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강 원장은 "필수의료의 강화,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책임경영 이행 및 심사제도의 고도화를 통한 심사평가체계의 안정적 확립 등 다양한 과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하며,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온전히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강중구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 및 일산차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3일부터 2026년 3월 12일까지 3년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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