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전경. |
이번 서비스는 2022년부터 심리치료를 받아온 기존 대상자와 신규 조사를 통해 발굴된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주 1회 이상 연계기관을 방문해 문제 행동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통합치료를 지원받게 된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발달은 물론, 양육자인 부모 상담도 함께 진행해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행복한 가정 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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