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년 활동공간 '청춘포털' 문 열어… 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사마7길 33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 2층

청춘포털 내부 모습.[출처=대전시 서구]

대전 서구가 청년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제3호 '청춘포털'의 운영을 시작했다.

청춘포털은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사마7길 33)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 밤 11시,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7시이며 월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 조성 규모는 약 254㎡로 오픈 라운지, 무대, 스튜디오, 프로그램실, 회의·학습공간 등을 갖췄다.

앞으로 청춘포털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청년 여가활동 지원, 마을 주민과의 관계망 형성, 지역문제 해결 역량 강화 등의 기대효과를 꾀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년들이 꿈을 준비하는 공간이자 자유롭게 소통·활동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년활동 공간으로 제1호 '청춘정거장'과 제2호 '청춘스럽'을 운영 중이다.
김기랑 기자 ki-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