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재포장 구간. [출처=대전시]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총 55억 원을 투입해 재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는 교통혼잡 분산을 위해 순차적으로 한다.
우선 겨울철 제설제 살포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노면 파손과 교통량을 고려해 정비가 시급한 서구 노후 구간을 먼저 재포장한다.
서구 재포장 도로 구간은 ▲한밭대로(누리아파트~은평공원) ▲천변고속화도로(은평공원~다모아아파트) ▲월평동로(진달래네거리~누리네거리) ▲원도안로(도안리슈빌아파트 일원) ▲도산로(탄방동 1432~남선공원네거리) ▲관저로(관저2동 행정복지센터~관저동 1340) 6개 구간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3월 착공해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올해 재포장 공사는 신속히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조기 착공할 계획"이라며 "공사로 인한 지체·정체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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