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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언어 AI 전문기업 비플라이소프트(주)는 10일 SaaS형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인 '아이서퍼'에 자체 개발한 WIGO AI와 Open AI의 챗GPT를 연동한 'WIGO-GPT'를 3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는 그동안 아이서퍼에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 언어 모델 등 자체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해 왔으나 '챗GPT', 구글의 'Bard' 등 생성형 초거대 언어모델과의 연동을 통해 'WIGO AI'를 생성형 언어 모델로 특화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는 물론, 고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비플라이소프트는 3월 중 1500여 '아이서퍼'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WIGO-GPT'를 공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제공 플랫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는 "초거대 언어모델이 주목받으면서 기존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언어 모델과의 연동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편의 증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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