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사회봉사단은 9일 대전시 동구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은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
이번 후원은 최근 난방비 급등 및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생계 및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했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대전 동구청의 추천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대전 동구 거주 에너지 취약가구 20세대를 선정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 400만원은 천사의 손길이 소속된 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정된 세대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준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본부장은 "저희 본부는 다가올 여름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면서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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