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원도심 공실 건물에 교육과 체험을 하는 테마형와 품종개량이나 기술실증, 생산확대를 위한 기술연구형 2개 유형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미래농업 육성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원도심 내 공실 문제인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원동, 소제동, 정동, 중동, 삼성동,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에 위치한 연면적 120평 이상 건물이다. 또 향후 선정되는 운영사와 협약 체결 후 협약기간 동안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3월 9일부터 4월 7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후 최종 사업대상지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조성 공실 선정 후 5월 중 스마트팜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3월 23일 일자리경제진흥원 1층 혁신관에서 참여 희망 건물주와 운영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도심 속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해 회색도시 활력 도모와 먹거리 생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비와 설비 구축 등 비용을 지원하는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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