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니 노아트', 1세대 그래피티 아트 작가 제바(XEVA)와 '감각 시너지' 선언

  • 문화
  • 문화 일반

'노머니 노아트', 1세대 그래피티 아트 작가 제바(XEVA)와 '감각 시너지' 선언

  • 승인 2023-03-09 11:13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노머니노아트_이미지
사진=KBS2 '노머니 노아트'
‘노머니 노아트’가 1세대 그래피티 아트 작가 제바(XEVA)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오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다.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 주겠다”는 모토 아래, 매 회마다 각기 다른 4인의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뒤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거쳐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가며,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노머니 노아트’가 레전드 그래피티 아트 작가인 제바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옥외 광고판에 초대형 그래피티를 완성시키는 2차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서 그래피티 작업의 전 과정을 공개한 제바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술가들에게는 터널이 길다. 끝까지 가면 빛이 있는데 중간에 포기를 하면 빛을 못 보게 된다”며, “‘노머니 노아트’를 통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탄생하고,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길 바란다”고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노머니 노아트’ 제작진은 MC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가 함께한 ‘5인 단체샷’을 최초 공개했다. 네온 컬러로 포인트를 준 스튜디오에서 아티스트들을 적극 지원하는 다섯 명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 것. 프로그램의 ‘공식 경매사’로 변신한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4인방이 매 회마다 자신의 자존심을 걸고 소개할 아티스트들의 남다른 재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소개되고 조명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바가 ‘노머니 노아트’의 협업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진정성을 담은 작업물을 탄생시켰다”며 “제바의 작업에서도 아티스트만의 철학과 감성을 느낄 수 있듯이, ‘노머니 노아트’에 출연하는 각 아티스트들의 실력과 작품 세계를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머니 노아트’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가 협업한 전광판은 3월 한 달 동안 KBS홀 앞 옥외 광고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오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