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에선 2018년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대전시와 출근길 여성 직장인에게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꽃과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을 나눠 줬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와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육성하는 여성단체인 (사)고향주부모임, (사)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단체장이 참여해 인권 보호와 차별 금지 등 여성의 권리와 역할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크고 작은 편견을 없애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문화를 최우선가치로 여기며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구성원 각자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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