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신한카드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 상품 포스터.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해당 적금은 지난 2020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출시 6회차를 맞이한 고금리 특화상품이다. 이달 2일부터 9월 30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의 6개월 만기 상품과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의 12개월 만기 상품이 출시된다.
기본 금리는 연 4.5%로, 신협 제휴 신한카드 발급일이 속한 월부터 3개월 동안 월 사용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월이 2회 이상이면 우대이율 연 5.0%p를 추가 제공한다.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등록하면 0.2%p,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하면 0.2%p,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달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하면 0.1%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협과 신한카드의 제휴카드를 발급한 적이 없는 고객과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신한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한 고객, 기존 신한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고객, 신한카드 탈퇴일이 90일이 지난 탈퇴 고객은 연 5.0%p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협-신한 제휴카드는 총 11종으로 범용카드 7종과 공공카드 4종으로 구성된다. 연회비가 저렴하고 전월 실적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신협-신한 Hi-Point카드가 가장 인기다.
황동호 신협 총무본부장은 "신한카드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추어 연 최고 10%의 이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6개월 만기 상품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4만에서 5만 계좌까지 가입을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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