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중구가 축제에 소극적"이라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발언을 반박. 3월 7일 확대간부회의 말미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구가 축제에 소극적"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
그러자 전재현 부구청장은 "그렇지 않다”고 답변. 그러면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콘텐츠 대상을 받았고 김광신 중구청장이 오고 나서 '중천 축제'를 기획하는 등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이 삼성전자와 접촉한 사실을 공개해 주목. 이장우 시장은 "삼성전자 사장과 고문도 만났다"며 "용수 확보, 제일 싼 용지, 그리고 전기까지 마련할 테니 대전으로 오라고 했다"고 설명.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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