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초등 대전늘봄학교 상징 공모전

27일까지 접수... 4월초 결과 발표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7일까지 '초등 대전늘봄학교 상징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교육 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초등 대전늘봄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엠블럼, 캐릭터, 슬로건 등 3가지다. 응모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4월 초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로 6명 내외의 우수작을 선발해 초등 대전늘봄학교 상징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초등 대전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전교육청의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대전의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로 관내 20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