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전경. |
이번 사업은 행복이음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동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주체의 협력관계 구축 및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하고자 하는 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구성, 마을·학교 연계 사업, 청소년 의회 및 주민참여예산 등 청소년 자치활동을 필수 사업으로 담아야 한다.
총 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동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가 공모할 수 있다. 구는 4월 중 심사 결과 우선순위에 따라 5~6개 학교를 선정해 1개 학교당 500~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학교와 마을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동구 교육에 대한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는 학교 자치모델이 발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해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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