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사 전경. |
보건복지부는 2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접수했으며,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지자체 중 유성구를 포함한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7월부터 2년간 전국을 대표하는 시범모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보건복지부와 함께 재가노인 맞춤형 기본 돌봄모형을 정립하고 의료·돌봄 관련 제도와 서비스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 서비스"라며 "시범 자치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통합서비스 전달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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