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연극이라면 환경은 애드리브고 사람은 돌발적 변수라고 보면 된다.
가난에 찌들어 살던 우리나라는 박정희 대통령으로 인해 5.000년 가난을 물리치게 되었고, 박정희 대통령은 삼성의 이건희, 현대의 정주영, 대우의 김우중을 만남으로 인해 경제 부흥을 이루게 되었다.
개인의 운명도 사주팔자와 관상 때문에 바뀔 수 있으나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전주 우석고등학교에서 윤여웅 이사장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교장, 교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모습. |
사학은 예나 지금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환경이 열악하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립학교에 배정받으면 아예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 있거나, 포기하지 않더라도 불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필자가 말한 위의 학교들은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를 만나게 되면서 열악한 환경이 바뀌게 되었다. 교실 내부에는 친환경 소재인 편백나무와 한지를 사용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아토피 환자가 없게 만들었으며, 학교 정원이나 울타리에는 고급 정원수나 정자를 만들어 편히 쉴 수 있도록 하였다.
더구나 대전에 있는 모든 학교에는 설동호 교육감께서 교실마다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주어 학생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는 것이다. 설동호 교육감께 고마움의 힘찬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윤여웅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이름 있는 '제일 건설' 대표다.
그는 돈을 벌어 개인 주머니에 챙기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기로 오래전부터 이름 나 있다. 환원하되 평생을 가난한 환자와 함께 한, 참 아름다운 인물 장기려 박사와 같고, 교육사업에 투자를 하되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인사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22년 6월 29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포장증을 받았던 것이다.
윤여웅 이사장이 받은 포장증. |
윤여웅 이사장과 교장, 교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모습. |
'♡급훈이 씨팔(see far)이라니!♡ 어제 아침 일찍 지역의 원로 언론인 김용복 선생님과 대전의 유성여고와 성세재활학교를 방문하고, 전주로 가서 전북여고와 전북중, 우석고를 차례로 돌아보았습니다. 이 다섯 학교를 방문한 이유는 훈산학원 윤여웅 이사장의 초대도 있었거니와, 이 시대에 보기 드물게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범 사학의 모델로 꼭 방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사학들은 거의가 국민세금을 지원받아 움직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가끔 비리 사학이 포착되곤 합니다.
그러나, 위 다섯 학교는 윤 이사장님의 개별 투자가 계속 진행되는 특이한 학교들입니다. 교실과 복도는 향을 그득 머금은 편백나무와 한지로 장식되어 있고,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기숙사(유성여고는 앞으로 지을 예정)가 있습니다.
운동장을 비롯한 교정은 공부하다 산책하기 좋은 꽃정원들로 꾸며져 있죠! 실내 어느 곳이나 진귀한 미술품들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는 세 곳의 고등학교들은 가히 단과대학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휴일임에도 나와서 안내해주신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의 얘기를 들으니, 대학 진학률이 월등히 좋다고 합니다. 영국의 이튼스쿨, 미국의 필립스엑시터스쿨, 한국의 민족사관고처럼, 진정으로 인재양성에 사재를 터는 훈산학원과 윤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성여고 2학년4반 교실에 걸려 있는, 학생들이 지은 급훈이 마음에 딱 와닿습니다! "SEE FAR" (씨팔 : 멀리 봐라)'
재치 있는 아이디어, 대전 유성여고 2학년 4반 급훈 |
또한 더욱 자랑스러운 것은 이들 학교 졸업생들의 애교심이다. 졸업생들 가운데 윤 이사장님과 뜻을 같이해 조경을 돕고, 정원에 정자를 지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졸업 동문들과 윤 이사장님이 힘을 합친다면 앞으로 이들 학교가 어떤 모습으로 변신 될지 기대가 큰 것이다. 윤 이사장님의 말씀처럼 장래에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는 물론 유성여고나 전북여고에서는 국모가 탄생 될 것을 확실히 믿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 더 하자.
오늘 필자가 만난 분들은 이들 학교의 교장, 교감, 이사장님들이시다.
학교가 친환경으로 꾸며진 것처럼 이분들의 얼굴 모습이나 언행이 모두 친환경처럼 꾸며진 모습을 하고 있어서 대하기가 편했다. 말씨는 부드럽고 온순하여 권위적인 태도가 아니었으며 풍기는 외부 모습도 그렇게 인자할 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자랑스럽고 희망적이었다.
이런 사학에 대통령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우리나라 교육발전은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라 확신한다.
김용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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