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홍현 대전 영화인협회 17대 회장 당선 모습. 왼쪽부터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김홍현 영화인협회 신임회장. |
김홍현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지회 신임회장이 취임 일성을 통해 '대전영화인협회의 화합과 성장'을 강조했다.
대전영화인협회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재적 대의원 54명 중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17대 영화인협회 회장으로 김홍현 영화·연극 연출가가 당선됐다. 부회장은 최순희(배우, 가수), 김정일(대전영화사랑모임 대표), 원정미(원엔터테인먼트 대표) 씨, 감사에는 정태현(원기획 대표), 윤여봉(채널원 대표) 씨가 선출됐다. 이들은 2026년 2월까지 3년간 대전영화인협회를 이끌어간다.
김 신임회장은 "50주년을 맞이한 대전영화인협회의 위상과 예술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한 이전 회장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