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의 일자리와 캐디를 연계해 공익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골프존카운티 천안에 입소해 약 3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을 거친 5명의 수료생은 향후 골프존카운티 희망 사업장에 배치된다.
골프존카운티는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9기 수료생들을 포함해 누적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 지원과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프존카운티 매니지먼트 박세하 대표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적 자립을 위해 시작한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이 벌써 9기 수료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선발된 캐디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을 찾아주시는 이용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