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새벽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지하 터널에서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출처=대전교통공사] |
공사는 역사와 지하터널, 건축물 균열·누수, 지반침하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실효성 있게 정비한다.
3일 새벽 연규양 공사 사장은 열차 운행이 종료된 심야시간에 역사와 지하터널을 찾아 선로·전기·신호 등 도시철도 운행과 관련된 시설물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연 사장은 "도시철도 특성상 운행이 종료된 후 시민이 잠든 새벽 시간이 안전점검 골든타임"이라며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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