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중인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출처=대전 유성구] |
아카데미는 보좌진들의 유성구 혁신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보좌진들은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과 K-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전 스타트업파크와 첨단과학 기술을 통해 노인 인구가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시스템의 혁신 모델인 스마트 경로당 현장을 찾았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혁신으로 성장하는 미래 선도도시 유성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도래,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세계 경제 상황 악화 등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와 혁신"이라며 올해 구정의 핵심가치인 '새로움'과 '실천'을 중심으로 과감한 도전과 생각의 확장을 통한 유성구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혁신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핵심으로 새로운 관점과 태도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유성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며 "미래 선도도시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유성구의 혁신 성공사례가 다른 지역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민관 클럽은 지난 2010년 9월 31개 전국지방자치단체장과 희망제작소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만든 연구모임이다. 연구와 소통의 장을 모토로 지역의 다양성에 기초해 정책을 개발하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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