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부엌 지원사업 홍보 안내문.[출처=대전시 유성구] |
마을부엌 지원사업은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구가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먹거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동체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마을 공동체와 비영리단체(법인), 사회적 경제조직 등으로 구는 올해 6개 단체에 총 4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공동 구매, 소셜다이닝, 공동밥상 등의 '로컬푸드 활성화'와 맞벌이 가구 자녀 등 먹거리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먹거리 돌봄' 2개 분야로 나뉜다. 구는 신청단체의 추진역량, 사업 타당성, 성과 등을 평가해 3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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