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진행된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 모습.[출처=대전시 서구] |
이번 모집은 지역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만 19~39세의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신청서와 공연 동영상 등으로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은 공원·광장에서 4월과 10월에 각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다. 소정의 공연료와 서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힐링 버스킹 사업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지역청년 예술인의 공연이 많은 구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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