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출처=대전시 동구] |
이번 모금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구호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 청장은 "이번 기부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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