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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환자안전 지킴이 발족

팀장과 수간호사 주축 되어 안전실천

승인 2023-03-01 13:47

임병안 기자

충남대병원이 각 부서의 팀장과 수간호사가 주축이 되어 환자의 안전을 살피는 지킴이를 발족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의료혁신실장(실장 조영준)은 2월 28일 오후 4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자안전지킴이는 의료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환자 안전문화를 조성·정착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환자 안전선서를 시작으로 ▲환자안전법 제정 배경 ▲환자안전문화 구축사례 ▲환자안전지킴이 활동 목적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환자안전지킴이는 각 부서의 팀장과 수간호사 총 21명이 2개 조를 구성해 조별로 순회 점검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래구역 환자확인 ▲낙상예방활동 ▲수술안전 ▲보안관리 ▲정확한 심폐소생술 ▲환자안전 관리 등에 관한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한다.

최승원 병원장직무대행은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조성·정착을 위해 환자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자신의 치료를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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