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사 전경. |
구는 1억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31개 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가 사용된 벽체 또는 지붕을 철거 대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가구당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하던 사업비를 올해는 최대 700만원까지 확대해 신청자의 부담을 줄인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까지며, 희망자는 동행정복지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추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4월부터 철거할 계획이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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