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등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낮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서산 8도, 서천·당진·아산·태안 9도, 청양·천안·금산·보령·예산·홍성 10도, 계룡·공주·대전·세종 11도, 논산·부여 12도다.
밤부터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은 오전에, 대전·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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