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유튜브 캡처. |
대전 어남동에 위치한 단재 신채호 생가를 중도일보 윤주원 기자가 찾았다.
신채호 선생 생가는 1991년 7월 10일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 26호로 지정되었다.
28일 한국문화원연합회에 따르면 신 선생은 1880년 대전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한학을 익혔고 1905년 성균관 박사가 됐지만, 그해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압해 체결한 '을사늑약'으로 인해 사실상 조선이 식민지가 되자 통탄함을 이기지 못하고 관직을 포기했다.
이후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에 민족의식을 고취 시키는 다수의 글을 발표하고 1936년 뇌일혈(뇌출혈)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신채호의 일대기와 대전 어남동에 위치한 생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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