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
대상은 신청월 1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34세 청년이다.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위소득 120% 이하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신청했다가 불인정통지서를 발급받은 청년이 해당한다.
대전시는 1000명을 선발해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3월부터 격월로 1일부터 15일까지 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련 서류는 신청월 20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한다. 선정 결과는 신청한 다음달 20일께 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사업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만큼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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