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한방병원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일 진료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윤제필 병원장을 대신하여 조은영<사진 오른쪽> 행정원장이 대리수상했다. |
지난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필한방병원은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했다.
대전에 본원이 있는 필한방병원은 2017년부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병원이 되겠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지역 유관단체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후원, 김장봉사, 급식봉사 등을 실천하고,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도 이어왔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시 비대면진료를 통해 치료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사회 공무원들을 위한 한방 치료제를 기부했다.
아울러 녹색병원이면서 친환경을 추구하는 대전 제1호 그린하스피탈(Green Hospital)로써 미래 세대들을 위한 필(必)환경 캠페인에도 적극 힘써 왔다. 이를 위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 지원 및 지역 사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년 연속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윤제필 원장은 "필한방병원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널리 알리는 한편, 글로벌스탠다드 한·양방협진병원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윤보다는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해 미래 세대를 위한 역할을 모색하는데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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