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함께하는 중촌축제 홍보 안내문. |
중천축제는 문화예술공연과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이 중심이 되는 주민 참여형 소규모 문화축제다. 3월부터 10월까지 테미공원과 서대전광장, 보문산 일원 등 지역 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업을 위해 중구는 1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공모했고, 심의를 거쳐 동 지역축제 9개와 민간단체 축제 9개 등 모두 18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축제의 첫 일정은 3월 1일 오후 2시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리는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모여라 으능정이로' 퍼포먼스다. 대전국학원이 삼일절 기념 퍼포먼스와 문화예술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과 생동감이 넘치는 중구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듯하다"고 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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