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함께하는 중천축제' 개막… 3월1일부터 10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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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함께하는 중천축제' 개막… 3월1일부터 10월까지

3월 으능정이 거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곳곳서 참여형 축제로 진행

  • 승인 2023-02-26 09:42
  • 김기랑 기자김기랑 기자
2.26 보도자료사진(2023년 함께하는 중천축제 개막)
2023년 함께하는 중촌축제 홍보 안내문.
민선 8기 대전 중구의 대표 축제인 '2023년 함께하는 중천(中川)축제'가 3월 1일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막을 올린다.

중천축제는 문화예술공연과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이 중심이 되는 주민 참여형 소규모 문화축제다. 3월부터 10월까지 테미공원과 서대전광장, 보문산 일원 등 지역 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업을 위해 중구는 1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공모했고, 심의를 거쳐 동 지역축제 9개와 민간단체 축제 9개 등 모두 18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축제의 첫 일정은 3월 1일 오후 2시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리는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모여라 으능정이로' 퍼포먼스다. 대전국학원이 삼일절 기념 퍼포먼스와 문화예술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과 생동감이 넘치는 중구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듯하다"고 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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