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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일본 도쿄의 ‘도쿄타워’
대한민국 서울의 ‘남산타워’
도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특이성 있는 시설이나 건물을 ‘랜드마크’라고 부르는데요. 대전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에 세워진 ‘한빛탑’이라는 멋진 건물이 있습니다.
높이 93미터의 한빛탑은, 대전엑스포 이후에도 계속 남아 대전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한빛탑 이전에도, 대전에는 ‘대전탑’이라는 랜드마크가 있었다고 합니다.
1973년, 현재의 동부 네거리에 높이 34미터에 달하는, 큰 탑이 세워졌는데요. 당시 한진그룹의 조중훈 회장이 세운 탑으로, 대전의 관문이자 랜드마크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대전탑은 사각으로 된 기둥이, 가운데 큰 기둥을 들어 올리는 형태로 대전의 한자명인 '큰 대(大)’자를 형상화했습니다. 탑 상단에는 탑명이 걸려 있고, 하단에는 비둘기가 앉은 월계관을 든 여성의 조각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전탑은 수년간 대전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으나, 교통체증의 원인으로 민원이 많았고, 90년대 초반, 동서대로 확장공사때 철거됐다고 합니다.
현재 동부네거리에는 당시 대전탑을 추억하는 작은 대전탑이 세워져, 옛 위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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