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23일 혈액부족 상황을 타계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했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20년 1월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계절적인 요인과 주요 헌혈 대상인 고교 및 대학교의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시기로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이에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은 지역사회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병원 직원은 "헌혈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헌혈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 수혈을 필요로 하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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