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국광학회가 수여하는 해림 광자공학상은 광섬유 제조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고 백운출 교수가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광자공학 분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충남대 전민용 교수는 파장 훑음 레이저를 비롯한 광섬유 레이저 및 광기반 센서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성과를 거두는 등 광자 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민용 교수는 한국광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임기는 3년간이다.
한편, 전 교수는 현재 충남대 물리학과 BK21 FOUR 사업단장, 양자제어물성연구소(중점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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