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 '베토벤 시리즈2' 음악회 개최

  • 문화
  • 공연/전시

[문화소식]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 '베토벤 시리즈2' 음악회 개최

2월 25일 대전예당 아트홀에서 열려

  • 승인 2023-02-21 09:47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30221084713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가 2월 2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베토벤 시리즈2'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2번'과 발레 음악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중 서곡 그리고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2번'을 연주한다.

베토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베토벤의 초기 빈 시절의 배경 설명과 베토벤 작품의 특징을 작품에서 일부를 발췌해 해설과 연주를 들려주는 방식의 렉쳐 콘서트로 진행한다.

그리고 서양 클래식 음악 특히 관현악을 구성하는 악기의 역할과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해설은 한동운 예술감독과 김권섭 작곡가, 김형수 지휘자가 함께한다.



clip20230221084733
신바다 수석단원
또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수석 단원 신바다가 협연자로 나서 '로망스'에 담겨 있는 베토벤 특유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전해 줄 계획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신바다는 목원대학교 관현악과와 성신여대 대학원을 다녔고 대전예술의전당 청년오케스트라(DJAC) 단원을 역임했다. AHCP차세대 유망주 콘서트 출연과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 안디무지크필하모니아, 테누토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벨톤은 지난 1월 베토벤 시리즈 1에 이어 베토벤 시리즈2 역시 전 석 무료로 음악회를 개방할 예정이다.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유벨톤의 베토벤 시리즈 전 석 무료라는 파격적인 도전은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가 대중적으로 알려져 팬을 확보하려는 마음 그리고 지역의 민간 연주단체가 자생할 수 있는 음악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긴박했던 6시간] 윤 대통령 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
  2.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3. 계엄사 "국회 정당 등 모든 정치활동 금지"
  4. 계엄사 "언론·출판 통제…파업 의료인 48시간 내 본업 복귀해야" [전문]
  5. 충남대, 공주대와 통합 관련 내부소통… 학생들은 반대 목소리
  1. "한밤중 계엄령" 대전시-자치구 화들짝… 관가 종일 술렁
  2. 여야 한목소리로 ‘내란죄’ 강조… “하야·탄핵, 엄중한 책임 묻겠다”
  3. [속보]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해제 공식 발표
  4.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5. 갑작스런 비상계엄령에 대전도 후폭풍… 8년 만에 촛불 들었다

헤드라인 뉴스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충청권 현안사업·예산 초비상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충청권 현안사업·예산 초비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정기국회 등 올 연말 여의도에서 추진 동력 확보가 시급한 충청 현안들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 다시 연기된 2차 공공기관 이전부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남 아산경찰병원 건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중부고속도로 확장까지 지역에 즐비한 현안들이 탄핵정국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 전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과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단 지적이다. 3일 오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4일 새벽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등 밤사이 정국은 긴박하게 돌아갔..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195억 원 규모 투자와 36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 ▲㈜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이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빠르면 6일부터 표결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본회의 의결 시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직무가 정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은 이날 오후 2시 43분쯤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6당 의원 190명 전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이 참여했다. 탄핵안에는 윤 대통령이 12월 3일 22시 28분 선포한 비상계엄이 계엄에 필요한 어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