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판암역에서 공사 최초로 개인통산 무사고 40만㎞ 안전운행을 달성한 노우상 기관사(사진 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대전교통공사] |
주인공은 노우상(44) 기관사다. 그는 2월 16일 입사 18년 만에 40만㎞ 무사고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구 10바퀴를 돌거나, 서울에서 부산까지 500회 왕복하는 동안 사고가 없어야 가능한 일이다.
노우상 기관사는 "기관사를 천직으로 여기고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사의 사명인 안전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기관사 건강관리와 사고 대비 비상훈련, 심폐소생술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대전도시철도는 2006년 3월 개통 이후 무사고 안전 운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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