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산자부가 공모한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목원대 전경. |
이 사업은 대학에 FTA 활용강좌를 개설해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FTA 실무인력을 조기에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올해 1학기 'FTA이론과 실제', 2학기 '원산지관리실무'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의 FTA 활용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FTA활용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서영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지난해 운영했던 FTA활용 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FTA활용 강좌는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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