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 본부는14일 건전여신 추진협의회를 열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
이날 협의회는 가파른 금리 인상 및 경기 침체 장기화 등의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 및 지점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상호금융 여신사업 부문에 대한 중점 추진사항'을 농·축협에 전파하고, 여신 관련 제도 개선 의견과 현장의 건의 사항들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선 농업·농촌 여신 지원 확대 등 신용사업 성장기반 강화와 여신 건전성 등 사후관리 방안을 위한 각종 대책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총괄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高 위기 대응을 위한 건전 여신 추진과 건전성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사업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내부통제 강화 등 윤리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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