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4일 에듀힐링센터에서 '2023 에듀-카운슬러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제공 |
올해 에듀-카운슬러는 공모를 통해 새롭게 위촉된 19명과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21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슈퍼바이저(전문심리상담사 1급) 9명, 임상심리사 7명, 발달심리사 2명, 중독심리사 2명이 포함됐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에듀-카운슬러 역량강화 워크숍은 에듀힐링센터의 사업을 공유하고 책무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심리상담·코칭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인드온 심리상담 연구소 배지석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에듀-카운슬러들은 직접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쓰는 영상 표시장치)를 착용하고 메타버스 튜토리얼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교육 가족의 마음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에듀-카운슬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누구나 상담하고 코칭할 수 있는 메타버스 심리 상담·코칭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교육가족이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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