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기부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솜사탕을 선물하고 있는 모습 |
주기적인 게릴라 임팩트 프로젝트가 시행되는데 그 첫 번째 시도는 지난 2월 11일 토요일 행사였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선한 기부활동(헌책, 장난감, 문구류 등등의 나눔)을 솜사탕이나 달고나와 같은 달콤한 추억들로 바꾸어 주는 행사였다. 이 날 기부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재기부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도마1동 지역주민들이 벤치 업사이클링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특히,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마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의 공동체와 5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간을 만들고자 시도해보려 하고 있다. '아파트공동체/ 어린이/ 청소년/ 업사이클링(재활용)/ 경험의 나눔' 총 5가지의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려 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5개의 공동체를 큰 네트워크로 연결, 서로 연계된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을 수행하고자 시도해 볼 예정이다.
모든 공간은 각각의 공동체와 함께 칠하고 결합하는 공동작업인 DIT를 기반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각각의 공동체를 지원함과 동시에 교류가 없던 공동체를 연결하면서 또 다른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네트워킹 작업을 수행할 것이기에 지역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최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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