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병원경영학과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 선정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사진은 건양대 대전메디컬캠퍼스 전경. |
14일 건양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기관 인증은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의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인재상에 맞춰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건양대 병원경영학과는 지난해 진행된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 결과, 제반 교육과정과 교육여건이 인증기준을 충족해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기관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경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대학에서 교육 이수를 받은 자만이 면허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김광환 병원경영학과장은 "보건의료정보기관리교육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전문 교육과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와 의료기관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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