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지난 10일 교내 성지관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를 비롯해 석, 박사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1799명을 배출했다. 한남대 제공 |
이번 졸업생 배출 규모는 학사 1581명, 석사 182명, 박사 36명을 포함해 총 1799명이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졸업생 중 사전에 희망한 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총장과 단과대학장이 학위증을 직접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섭 총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을 축하한다"면서 "큰 꿈을 품고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창학정신에 따라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각각 축하메시지와 영상축사를 보내와 졸업생들을 격려했으며, 재학 기간 중 62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한 민윤정(사회복지학과)씨와 573시간을 기록한 배근병(역사교육과)씨가 '한남봉사상'을 수상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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