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 중구청] |
김광신 청장은 2월 10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도시형 스마트팜 사업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구는 도시형 스마트팜을 중구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공모에 도전 중이다.
김광신 청장은 컨테어너팜을 농업용 시설로 인정해 가설건축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항을 명문화하고 직매장 공모사업 지원조건 완화를 건의했다. 대마 사업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의약용 대마를 컨테이너 수직농장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또는 관련법 개정도 요청했다.
김광신 청장은 "원도심 공간 문제를 도시형 스마트팜이라는 수직농장 형태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앞서 제시한 규제 완화를 통해 중구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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