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시공원.녹지환경 개선에 62억 투입…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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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도시공원.녹지환경 개선에 62억 투입…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녹지대 생태환경, 무장애 공원환경 개선 등
커뮤니티
야외휴식 공간 13개소 설치 예정

  • 승인 2023-02-09 16:28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유성구청사전경-2018s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과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62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공원과 완충·경관녹지 수목 관리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녹지대 생태환경 개선사업(3억 원) ▲무장애 공원환경 개선사업(1억 원) ▲주민커뮤티니 공간 조성사업(10억 원)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4억 원)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정비사업(2억 원) ▲광장 리모델링 사업(3억 원) ▲경관개선 사업(5억 원) ▲잔디 및 수목 관리사업(29억 원) ▲시설물 정비사업(5억 원) 등이다.

특히 2021년부터 추진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퍼걸러 설치 등) 사업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야외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요 공원·광장에 13개소를 설치한다.



또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과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국화전시회 등 공원 내 계절별 테마행사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공원·녹지 등에 대한 수목 가지치기, 식재, 잔디관리 및 예초, 병해충 방제, 노후 바닥포장, 편의시설 개선도 적기에 추진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원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문화활동 공간이 되도록 연중 상시 쾌적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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